2년 전 오답노트가 LG를 완벽하게 만들까 "한화 대비? 우리가 잘하는 걸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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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에 4승 1패를 거두고 5경기 만에 우승했다.
2년 전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도 "2년 전보다 훨씬 잘 됐다기 보다 그만큼 준비했지만 그때와 다르게 세밀하게 준비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착실하게 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염경엽 감독의 설명을 뒷받침했다.
LG는 외부 연습경기 없이 청백전만 네 차례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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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에 4승 1패를 거두고 5경기 만에 우승했다. 하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2차전은 선발투수가 1이닝도 채우지 못한 가운데 0-4 열세를 뒤집었다. 3차전에서는 3-0 리드를 놓친데다 9회를 2점 열세로 맞이했으나 역전했다.
올해 한국시리즈에 나설 선수들 대부분이 이때의 경험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다. LG는 2023년 우승에 취하지 않고 그때의 '오답'을 모아 이번 한국시리즈를 준비했다.
염경엽 감독은 "상대가 무엇을 잘하는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것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해 우리는 과거와 달리 선발 야구를 했다. 선발투수 4명이 얼마나 자기 몫을 잘해주는지가 중요하다.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1차전 선발로 요니 치리노스가 아닌 앤더스 톨허스트를 내세우는 것은 다음 등판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1차전 선발이 4일 휴식 후 5차전에 나서야 하는 만큼 짧은 시간에 컨디션을 잘 회복할 수 있는 톨허스트에게 첫 경기를 맡기기로 했다.

염경엽 감독은 또 "타자들은 타격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 수비에서 실수했던 것들을 돌아봤다. 2년 전 한국시리즈 3차전 같은 실수(3-1에서 5회 3실점 역전 허용)를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생각하는 야구를 강조했다. 주루에서는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실수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대비했다. 그러다 보면(잘하는 것을 잘하다 보면)자연스럽게 상대에 대한 대비가 된다"고 말했다.
2년 전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도 "2년 전보다 훨씬 잘 됐다기 보다 그만큼 준비했지만 그때와 다르게 세밀하게 준비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착실하게 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염경엽 감독의 설명을 뒷받침했다.
새로운 방법도 시도했다. 강속구 투수에게 대비하고, 또 경기 감각을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시속 160㎞대 구속이 나오는 피칭머신 공을 체험했다. 오지환은 "시속 160㎞, 170㎞ 되는 공이었다고 하더라. 사실 감각이 떨어지면 140㎞도 빠르게 느껴질 수 있다. 공을 치고 안 치고를 떠나서 눈이 적응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준비가 잘 됐다"고 밝혔다.
LG는 외부 연습경기 없이 청백전만 네 차례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나선다.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오지환의 생각은 달랐다.
오지환은 "2023년에는 청백전도 하고 상무와도 경기를 했었다.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청백전을 하면서도 나는 더 긴장감을 느꼈다. 엔트리에 들어가야 하는 선수들 사이의 경쟁심도 느껴졌고, 또 (주전들은)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도 있고, 경기처럼 전력을 다해야 하는 거니까 긴장감이 있었다. 훈련 강도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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