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쿠냐+음뵈모 3골 합작’ 맨유, 브라이튼 4-2 제압...리그 3연승+4위 도약

정지훈 기자 2025. 10. 2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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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화끈한 경기였다.

맨유가 안방에서 리그 3연승에 성공했고, 4위로 도약했다.

연승에 도전하는 맨유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34분 코스툴라스, 맨유는 후반 36분 우가르테와 지르크지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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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모처럼 화끈한 경기였다. 맨유가 안방에서 리그 3연승에 성공했고, 4위로 도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3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16점이 되며 4위로 올라섰다.


연승에 도전하는 맨유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에서 세슈코, 음뵈모, 쿠냐가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디알로, 카세미루, 페르난데스, 달롯이 구축했다. 3백은 요로, 더 리흐트, 쇼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라멘스가 꼈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웰백, 민테, 루터, 카디오글루, 아야리, 발레바, 드 쿠이퍼, 덩크, 반 헤케, 위버, 페르브뤼헌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1분 음뵈모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16분에는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았고, 이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4분 쇼의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고, 수비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브라이튼은 전반 37분 아야리, 전반 38분 덩크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은 맨유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분 쿠냐가 준 볼을 페르난데스가 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아야리의 패스 미스를 끊어낸 세슈코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브라이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4분 밀너, 왓슨, 고메스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맨유였다. 후반 16분 쇼가 상대를 끊어내며 역습으로 이어졌고, 세슈코가 내준 볼을 음뵈모가 잡아 기술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여유가 생긴 맨유는 후반 20분 헤븐, 후반 25분 도르구와 마이누까지 투입하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맨유가 한 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웰백이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았고, 라멘스가 몸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브라이튼은 후반 34분 코스툴라스, 맨유는 후반 36분 우가르테와 지르크지를 넣었다. 이어 브라이튼은 후반 42분 치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라멘스의 선방이 나왔다. 후반 43분 카디오글루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라멘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맨유가 만회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스툴라스에게 헤더골을 내줬다. 그러나 승자는 맨유였다. 후반 종료 직전 음뵈모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맨유가 승리를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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