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공격한 적 없던 '흑상어'…첫 사망 사고 미스터리
강세훈 기자 2025. 10. 26. 01:01
![[서울=뉴시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6/newsis/20251026010115264iezz.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간을 한 번도 공격한 적이 없어 무해한 종으로 분류됐던 '흑상어'가 이스라엘에서 한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하데라 연안에서 한 남성이 상어에 의해 바다 안으로 끌려갔고 곧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인근에서 수습된 시신의 일부를 통해 피해자는 네 명의 자녀를 둔 바락 차흐(45)로 확인됐다.
차흐의 아내는 "남편은 상어를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먹이로 상어를 유인하거나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사건 이후 과학자들은 해당 사건이 흑상어가 인간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첫 사례임을 확인했다.
남성을 공격한 흑상어(더스키 상어)는 최대 4미터 길이로 거대하지만 일반적으로 온순하고 인간을 피하려는 습성이 있다. 이들은 하데라 해역의 온화한 수온을 좋아하고 주민들이 상어에게 먹이를 줘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상어가 먹이를 기대하며 남성에게 접근했다가 손에 아무것도 없자 공격성이 발현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남성이 바다에 들고 들어간 고프로가 약한 전자기 신호를 방출해서 상어가 이를 물고기 같은 먹이로 인식한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빽가, 삼전 100주 샀더니…"1년 만에 600~700% 수익"
- 은현장, 김수현 변호사 공개 저격 "'궁금한Y' 방영 못한 이유 말하게 하지마"
- 박명수, '무한도전' 재결합 가능성 또 일축…"시즌2 절대 없다"
- 지연수, 전 남편 일라이 재혼 소식에 "아들 상처받을까 걱정"
- "상암 사옥 현재 가치 157억"…송은이가 밝힌 성공 비결
- 박서진, 서울 콘서트 취소…잠실 봉쇄 시위 여파
- '복근으로 月 2억 수입' 김지선 "넷째 낳고 탄수화물 끊어"
- '데플림픽' 메달 청각장애 태권도 선수 숨진채 발견
- 옥희 영결식, 24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
- '한국 32강 진출' 확률 91%…유력한 상대국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