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日총리 "트럼프와 통화…미일동맹 강화, 최우선과제"

박성민 2025. 10. 26. 00: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맹 수준 격상에 노력하기로"…"北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요청"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미일 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은 미국의 중국 및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우리는 미일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동의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일동맹 강화가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본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태 지역 실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매우 활기차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통화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이후 이뤄졌다고 교도 통신은 보도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27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쿄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에게 총리 취임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좋고 솔직했다"고 적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min22@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