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vs 김혜성, 올림픽서 금메달 놓고 맞짱 뜨나…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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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하계 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하지만 LA 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올림픽이 미국에서 벌어진다는 것에 착안, 시즌 중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클락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에 대한 관심 속에 많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금도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리그와 협의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도 국가대항전은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또 특별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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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8년 하계 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관심을 모으는 종목 중 하나는 바로 야구다. 2024년 파리 대회 때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야구는 2028년 대회에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개최국이 몇몇 종목을 편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미국 내 인기가 높은 야구의 포함은 기정사실이었다.
조직위는 야구 종목의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핵심은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에 호의적이지 않다. 사무국이 주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정도만 차출을 허락하고 있다. 이마저도 부상이 잦아 제한 조항에 걸리는 선수들은 구단이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에 메이저리그 현역 로스터 선수들의 출전은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LA 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올림픽이 미국에서 벌어진다는 것에 착안, 시즌 중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야구 세계화를 바라고 있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또한 이번에는 호의적인 태도로 나오고 있다.
LA 올림픽은 2028년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 숫자를 6개 국으로 줄여 전체 일정을 일주일 내로 줄이고, 매년 그맘때 있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메이저리거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는 논리도 있다.

다만 올림픽 조직위나 사무국만 움직인다고 되는 건 아니다. 선수 노조의 찬성도 반드시 필요하다. 선수 노조가 반대하면 결국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선수 노조는 선수들의 의견을 들으며 여론을 수렴할 시간을 가지고 있다.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26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와 인터뷰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만, 좋은 방향(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클락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에 대한 관심 속에 많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금도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 리그와 협의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은 사실 운동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다. 야구도 국가대항전은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또 특별한 맛이 있다. 지금까지 이 무대에 서는 게 어려웠던 선수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이다. 다만 클락 사무총장은 “아직 3년이 남았고, 결정을 해야 할 명확한 마감 시한은 없다. 선수와 일정, 그 외 출전과 관련된 요소들을 명확하게 정렬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뭔가 당장의 발표는 없다는 뉘앙스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허용되면 진검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WBC보다도 더 압축되어 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한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은 올림픽 출전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국가대항전 의식이 강한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최근 국가대항전 출전에 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올림픽 흥행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어제까지는 같은 팀에서 뛰던 오타니와 김혜성(LA 다저스)이 갑자기 적이 되어 싸울 수도 있고, 며칠 뒤 한 팀에서 또 같이 뛰는 이색적인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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