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무너진 날, 전가람과 최승빈이 한국 자존심 살렸다..."GV80 받아가겠다" [천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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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받아가겠다."
2라운드까지는 임성재가 공동 1위를 달리며 한국 선수들의 기세를 올려줬다.
전가람은 3라운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다.
최승빈은 1라운드 1언더, 2라운드와 3라운드 2언더 꾸준하게 치며 전가람과 함께 공동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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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GV80 받아가겠다."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다. 때문에 세계적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등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간판 선수들에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또 유럽에서 뛰는 최고 수준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대회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대회다.
2라운드까지는 임성재가 공동 1위를 달리며 한국 선수들의 기세를 올려줬다. 하지만 임성재가 3라운드 부진하며 공동 39위로 처졌다. 그 사이 미카엘 린드버그(스웨덴), 나초 엘비라(스페인)이 8언더파로 공동 1위가 됐다. 6언더파 공동 3위 4명의 선수들도 모두 해외 선수들이다.
그래도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수들이 있다. 전가람과 최승빈. 전가람은 3라운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다. 최승빈은 1라운드 1언더, 2라운드와 3라운드 2언더 꾸준하게 치며 전가람과 함께 공동 7위다. 선두와 3타 차이니 충분히 최종 라운드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전가람은 3라운드 후 "퍼트가 잘 됐다. 5번홀 즈음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샷이 흔들렸지만, 퍼트로 위기 상황을 막았다"고 이날 좋은 스코어가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최종 라운드 각오에 대해서는 "바람이 더 불 것 같다. 언더파를 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샷이 안정되고, 퍼트를 오늘처럼만 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해서 제네시스 GV80을 받아가는 걸 목표로 뛰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제네시스가 스폰서인만큼, 우승자에게는 고급 SUV 차량이 선물로 주어지는 특전이 있다.

최승빈은 지난주 끝난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으로 상승세다. 그는 "샷이 생각한대로 잘 됐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핀에 붙이는 샷도 몇 개 나왔다"며 "대신 보기 2개를 파3에서 기록한 게 아쉽다. 벙커에 다 빠졌다. 롱아이언 연습을 더 하고 보완해야 한다. 4라운드에서는 그런 실수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빈은 최종 라운드 각오로 "3일 동안 경기를 하며 성적보다 외국 선수들과의 플레이, 김시우 선수와의 플레이를 통해 많이 배우고 즐겼다. 그러니 결과도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날도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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