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출사표...염경엽 "절실하게" 김경문 "컨디션 너무 좋아"
[앵커]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는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가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차전 선발은 LG는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로 예고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실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둔 양 팀 감독의 출사표는 무조건 우승입니다.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 (우승) 기회는 항상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한국시리즈도 또한 절실하게 저희가 임할 것이고….]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 컨디션이 훨씬 좋아요. 그래서 LG가 굉장히 강하고 좋은 팀이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1차전 선발로는 LG는 톨허스트를, 한화는 문동주를 예고했습니다.
폰세와 와이스를 1, 2차전에서 쓸 수 없는 한화가 잠실 원정에서 승리할 것인지가 우승컵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 포스트시즌에서 지금 너무 자신감 있게 잘 던졌고요, 지금 날짜상으로도 문동주 선수가 맞다고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 유리하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고 불리하다고 지는 것이 아닌 게 야구이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상대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것들, 우리가 잘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면 좋은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상대에 대한 존중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임찬규 / LG 트윈스 투수 : 지금 문현빈(한화) 선수가 가장 타격이 절정에 오른 것 같습니다. 좋은 타격이 있는 것 같고, 타이밍이 너무 좋고 변화구 대처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전력분석이랑 투수코칭 파트에서 분석을 잘 해서...]
[채은성 / 한화 이글스 외야수 : 찬규가 선발로 나오겠지만 서로 성향을 잘 알아서 상대해 보면 어려울 때도 많고 되려 제가 당할 때도 많은데 이번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규시즌 맞대결 전적은 8승 1무 7패로 박빙이지만, LG는 홈에서 7승 2패, 한화는 홈에서 5승 1무 1패로 홈에서만큼 절대 우세를 보였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컵을 가져간 확률은 73%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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