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더 뛴' 배준호, 양민혁과의 코리안더비 판정승... 스토크는 포츠머스에 1-0 신승 '3위 도약'

임기환 기자 2025. 10.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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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부 무대에서 펼쳐진 코리안더비의 승자는 배준호였다.

스토크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포츠머스의 공격수 양민혁과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포츠머스 수비수 헤이든 매슈스가 상대의 압박 속에 자책골을 허용하며 스토크시티가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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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2부 무대에서 펼쳐진 코리안더비의 승자는 배준호였다. 스토크시티가 포츠머스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토크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포츠머스의 공격수 양민혁과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두 선수 모두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공격 전개에 기여했지만,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빠른 돌파로 포츠머스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고, 배준호는 2선에서 전방 압박과 연결 플레이를 주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엇갈렸다.

후반 22분 양민혁이 먼저 교체 아웃됐고, 배준호는 후반 26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균형은 후반 25분에 깨졌다. 포츠머스 수비수 헤이든 매슈스가 상대의 압박 속에 자책골을 허용하며 스토크시티가 1-0으로 앞섰다.

남은 시간 포츠머스는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반격을 시도했지만, 스토크시티의 수비벽은 단단했다. 결국 경기는 배준호가 속한 스토크시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승리로 스토크시티는 시즌 승점 21점을 기록,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포츠머스는 승점 13점으로 17위에 머물며 중위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처음 성사된 두 한국인 유망주의 맞대결은 짧았지만 인상적이었다. 배준호가 웃었고, 양민혁은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시즌은 아직 길다. 두 선수의 재회는 또 다른 '코리안더비'의 흥미로운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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