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에 애정 표현 문자 자주"…이효리도 놀란 사랑꾼 면모 ('핑계고')

조나연 2025. 10.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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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애정 표현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입담을 펼쳤다.

유재석은 "저는 문자로 자주 '(경은아) 사랑해'라고 보낸다. '사랑해'라고도 육성으로도 한다"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효리가 "뭘 잘 못하거나 그런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유재석은 "제가 잘못했을 때? 누가 봐도 빼박이다. 내가 너무 잘못했는데? 이럴 때 '사랑해'라고 보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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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핑계고'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애정 표현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25일 채널 '뜬뜬'에는 "부부 동반은 핑계고│EP.9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사랑한다고 말은 안 했는데 느낄 때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제이쓴은 "라떼를 좋아하는데 아침에 내 라떼를 (홍현희가) 챙겨줄 때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홍현희가 "아기 태어나고 이쓴 씨를 잘 챙겨주지 못한다. 그것 또한 이해해 주는 것이 사랑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하자, 제이쓴은 "근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안 하고 방송으로 본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핑계고'


이를 들은 이효리는 제이쓴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너무 오래되니까 표현 안하는 게 있다. 서운한 부분도 있고, 저는 이상순 씨가 저를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에게 "사랑한다고 하신 적 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저는 문자로 자주 '(경은아) 사랑해'라고 보낸다. '사랑해'라고도 육성으로도 한다"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효리가 "뭘 잘 못하거나 그런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유재석은 "제가 잘못했을 때? 누가 봐도 빼박이다. 내가 너무 잘못했는데? 이럴 때 '사랑해'라고 보낸다"고 고백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9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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