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안성현, AAC 셋째날 공동 7위…단독 선두는 日 타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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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안성현이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오픈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제16회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셋째날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독 선두에는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타이세이가 자리했다.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4위로 이날 경기를 나선 타이세이는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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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그는 단독 7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타이세이 나가사키(일본)와는 8타 차다.
공동 7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7번홀에서는 또 1타를 줄이며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12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12번홀에서는 더블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15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꾼 안성현의 마무리는 완벽했다. 파5 18번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3언더파를 완성했다. 안성현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초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게 아쉽다. 특히 13번홀에서 나온 더블 보기가 뼈아팠다. 그래도 마지막 3개홀에서 3타를 줄여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몇 가지 흔들렸던 부분을 보완해 최종일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단독 선두에는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타이세이가 자리했다.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4위로 이날 경기를 나선 타이세이는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단독 2위 린타로 나카노(일본)를 5타 차로 따돌리는 데 성공한 그는 최종일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세이가 마지막날까지 현재 순위를 지키면 내년도 마스터스와 디오픈에 나가게 된다. 또 이번 대회 역대 4번째 일본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앞서 마쓰야마 히데키와 타쿠미 카나야, 나카지마 케이타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가대표 김민수는 5언더파 211타 공동 13위에 포진했고 국가대표 강승구는 7오버파 223타 공동 5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두바이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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