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는 선발, (김)서현이는 마무리, 키플레이어는 정우주” 한화 KS 문류폰와+α…김경문은 힌트만 줬다[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 플레이어는 정우주.”
한화 이글스는 26일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에 투수를 14명으로 꾸린다. 엄상백이 빠진 대신, 김종수와 윤산흠이 합류했다. 김경문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서 “투수가 1명 늘었다. LG는 공격과 수비, 베이스러닝이 굉장히 탄탄하다. 투수 쪽을 좀 더 신경 쓰고 엔트리를 한 명 보강했다”라고 했다.

한화로선 5경기 시리즈가 아닌 7경기 시리즈이고, 이미 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른 상황이라 투수들의 체력 이슈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김경문 감독의 말대로 LG는 야수진의 찬스에서의 결정력과 기동력이 매우 좋은 팀이다. 마운드를 두껍게 하는 게 맞다.
그런 측면에서 플레이오프서 ‘불펜 알바’를 했던 문동주를 선발로 돌렸다. 심지어 김경문 감독은 26일 1차전 선발로 예고해버렸다. 2차전은 류현진이 유력하고, 3~4차전은 다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나갈 듯하다.
그렇다고 해도 불펜에서 확실하게 경기흐름을 잡아줄 카드는 필요하다. 문동주가 플레이오프서 했던 그 역할이다. 김경문 감독은 “미리 말씀을 드리면 경기를 그런 식으로 또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문동주는 선발로 가고 지금 서현이를 마무리를 시킬 것이다”라고 했다.
단, 김경문 감독은 결정적 힌트를 남겼다. 키 플레이어를 묻는 질문에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정우주와 채은성을 꼽은 것이다. 두 사람이 김경문 감독의 바로 옆자리에 있어서가 아니라, 정우주의 경우 실제로 마운드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투수 14명 명단을 보면, 실질적으로 선발 4인방에 김서현을 빼고 현재 컨디션과 구위가 가장 좋은 카드, 짧은 이닝은 물론이고 3이닝 안팎을 책임질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카드가 정우주(19)다.
정우주는 플레이오프 2경기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매우 잘 던졌다. 문동주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을 뿐, 정우주도 4차전 선발로 등판해 3.1이닝을 끌어줬다. 150km대 중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보유했다. 아무래도 LG가 거의 1개월간 실전을 못 했기 때문에, 공 빠른 투수를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건 전략적 차원에서 좋을 수 있다.

정우주가 문동주처럼 중간에서 2~3이닝씩 잘 던지면, 한국시리즈 흐름이 달라질 여지도 충분히 있다.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와 달리 선발과 불펜을 오가지 않고 불펜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G가 ‘문류폰와’만큼 경계해야 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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