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갭투자 논란' 국토차관 "사의"…날 밝자 수리
2025. 10. 25. 19:55
【 앵커멘트 】 돈을 모아 집을 사면된다는 유튜브 발언에 초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이 불거져 대국민 사과까지 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전 차관이 사표를 낸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수리했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의 표명은 그야말로 전격적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분짜리 사과 영상을 올린지 하루 만인 어제(24일) 저녁 이 전 차관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경 / 전 국토교통부 1차관(그제 국토부 유튜브 채널) -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유튜브를 통한 2분짜리 형식적 사과 방식에 여론이 더 들끓자 차관직 사퇴라는 초강수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여당으로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조용히 뒷받침하겠다며 이 전 차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이 전 차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대통령실에 민심 우려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이 전 차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MBN뉴스 홍지호입니다. [jihohong10@mbn.co.kr]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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