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평균 값 5주 만에↓…대구 경유 ℓ당 평균 1천5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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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721.2원을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을 60.1원 웃돌며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반면, 대구는 1.3원 내린 ℓ당 평균 1천631.8원을 기록,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를 29.3원 밑돌며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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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1.0원 내려 5주 만에 하락 전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 2주 연속 하락세

국내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평균가 역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지역 경유와 휘발유 평균 가격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내린 ℓ당 평균 1천534.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경유 판매 가격은 제주가 ℓ당 1천612.5원으로 전주 대비 0.3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을 77.7원 웃돌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의 ℓ당 경유 평균가는 전주 대비 1.2원 내린 1천502원을 기록, 전국 평균을 32.8원 밑돌며 최저가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의 ℓ당 경유 평균가도 1천525.3원으로 전주 대비 0.8원 하락, 전국 평균가보다 9.5원 저렴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1.6원 내린 ℓ당 평균 1천661.1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721.2원을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을 60.1원 웃돌며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반면, 대구는 1.3원 내린 ℓ당 평균 1천631.8원을 기록,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를 29.3원 밑돌며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경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도 ℓ당 1천656.5원으로 전주 대비 1.1원 하락, 전국 평균보다도 4.6원 저렴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와 같은 배럴당 62.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상승한 배럴당 76.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9달러 오른 배럴당 87.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연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인하율이 소폭 축소되면서 다음달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가 현행 10%에서 7%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이 현행 15%에서 10%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ℓ당 유종별 유류세는 휘발유가 738원에서 763원으로 25원, 경유가 494원에서 523원으로 29원씩 인상된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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