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6점짜리 경기' 잡은 제주SK… 꼴찌아닌 10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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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전까지 제주 SK는 K리그1 12개팀 중 11위.
앞서 언급했듯 만약 이 경기에서 졌다면 10위 수원FC와의 격차는 승점 9점차까지 벌어져 남은 4경기에서 10위로 올라서는건 사실상 불가능할뻔했다.
하지만 이날 승리하면서 이제 승점 35점이 된 제주는 승점 38점의 10위 수원FC와 고작 승점 3점차인 상황에서 남은 4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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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5일 경기전까지 제주 SK는 K리그1 12개팀 중 11위. 꼴찌인 대구FC와 승점 5점차, 10위 수원FC와는 승점 6점차로 10위보다는 꼴찌와 더 가까웠다.
그렇기에 마침 10위인 수원FC와의 맞대결은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반드시 승리해야만 자동 강등당하는 꼴찌보다는 10위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결과는 제주의 2-1 승리. 이제 제주는 너무나도 큰 1승을 거두면서 10위에 대한 희망을 남은 4경기에서 품은채 경기할 수 있게 됐다. 수원 삼성의 K리그2 2위가 가까워지면서 11위로 수원 삼성을 만나느냐와 10위로 수원 삼성 외 나머지 플레이오프 승자팀과 만나느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제주SK는 25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파이널B 수원FC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오재혁의 크로스를 유리 조나탄이 선제골을 넣은 제주는 전반 추가시간 싸박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7분만에 페널티킥을 얻어 유리 조나탄이 성공시켜 2-1로 이길 수 있었다.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팀을 떠난 제주는 김정수 감독대행 체재에서 4경기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앞서 언급했듯 만약 이 경기에서 졌다면 10위 수원FC와의 격차는 승점 9점차까지 벌어져 남은 4경기에서 10위로 올라서는건 사실상 불가능할뻔했다. 패했다면 남은 4경기는 대구FC와 '자동강등'인 꼴찌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 됐을 것.
하지만 이날 승리하면서 이제 승점 35점이 된 제주는 승점 38점의 10위 수원FC와 고작 승점 3점차인 상황에서 남은 4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아직 경기를 하지 않은 12위 대구 승점 27과는 8점차.
즉 이번 승리 한번으로 앞으로 4경기를 12위를 바라보고 하느냐, 10위를 바라보고 하느냐가 갈릴 수 있었는데 승리하면서 10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실적으로 강등권을 벗어나기 쉽지 않아보이는 제주에게 있어 10위를 하느냐 11위를 하느냐는 큰 차이다. 이날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면서 이제 26일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면 K리그2 우승을 확정한다. 못이겨도 남은 3경기에서 승점 3점만 따면 되기에 인천이 1위로 자동승격, 수원 삼성은 2위가 유력한 상황.
현 K리그 승강제도상 K리그2 2위는 K리그1의 11위팀과 만난다. 즉 11위를 하면 수원 삼성과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수원 삼성이 K리그2라도 원래 한국축구 '빅4'의 한팀이었고 뛰는 선수들의 클래스를 봐도 인천때문에 어쩌면 역사상 가장 운이 나쁜 K리그2 2위팀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수원 삼성이 강하다는 것. 11위를 해서 수원 삼성을 만나 홈&어웨이 두경기를 해 이긴다고 장담하기란 제주 뿐만 아니라 파이널B 어떤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10위를 차지한다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맞붙는다. 이미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를 거치고 오기에 체력소모가 되는건 물론 부천FC, 전남, 서울 이랜드, 성남FC, 부산 아이파크 정도의 플레이오프 진출권팀은 아무래도 수원보다는 조금 더 수월할 수밖에 없다.
즉 11위냐 10위냐는 천지차이인데 이날 승리 한번으로 제주는 10위를 바라보며 남은 4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의 승리 열매는 분명 달콤하다. 그 달콤함을 살려야할 제주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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