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선배' 임찬규, 첫 KS 손아섭에 "힘 빼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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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29년 묵은 한국시리즈(KS) 우승의 한을 풀었던 LG 트윈스 선수들은 올해 26년 만에 KS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향해 "힘 빼고 하자"며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LG 토종 선발 투수 임찬규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KS 미디어데이에서 절친한 사이인 한화 외야수 손아섭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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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29년 묵은 한국시리즈(KS) 우승의 한을 풀었던 LG 트윈스 선수들은 올해 26년 만에 KS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향해 "힘 빼고 하자"며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LG 토종 선발 투수 임찬규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KS 미디어데이에서 절친한 사이인 한화 외야수 손아섭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를 봤는데, 아섭이형이 배트를 매우 꽉 잡고 치더라"며 "톱밥이 나오는 것 같았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어 "이번 KS에선 힘을 빼고 했으면 좋겠다"며 "너무 힘을 쓰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다양한 기록을 세웠으나 정작 KS 무대는 단 한 번도 밟은 적이 없습니다.
그는 올 시즌 중반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이적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KS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화엔 손아섭 외에도 KS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채은성도 해당합니다.
그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LG에서 뛰며 KS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고, LG가 KS 우승을 차지한 2023년엔 한화로 이적해 뛰었습니다.
채은성은 "학창 시절을 포함해 결승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KS를 치러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는데, 설레는 기분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울러 "양 팀 선수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같을 것"이라며 "그동안 잘해온 만큼 이번 KS에서도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화의 고졸 신인 정우주도 KS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선발 등판한 PO 4차전 전날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신인드래프트 때 올 시즌 목표를 KS 우승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회가 데뷔 첫해에 올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는데, 재밌게 즐기면서 KS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씩씩하게 밝혔습니다.
LG는 2023년 KS에서 kt wiz를 꺾고 우승해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반면 한화는 1999년 이후 25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
KS에 올라온 것도 2006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임찬규는 한화 선수 가장 경계하는 타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문현빈이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다"며 "빠른 타구를 내주지 않도록 잘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주는 같은 질문에 "오스틴 딘은 조금 떠오르는 느낌의 내 직구를 잘 공략한다"며 "특히 2스트라이크 이후 파울을 많이 쳐서 투구 수 관리에 애를 먹은 적이 있는데, 이번 KS에서는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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