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더블더블을 이룬 김보배의 다음 목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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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가 리바운드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우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보배는 경기 종료 후 "연패를 하고 있어서 오늘 경기 다 같이 잘 해보자고 분위기를 다 잡은 게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이어서 개인 기록에 대해서는 "더블더블은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 같다. 앞으로도 다른 기록도 따라올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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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윤소현 인터넷기자] 김보배가 리바운드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우며 승리에 앞장섰다.
원주 DB는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4-8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보배는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은 그의 가능성을 한껏 엿볼 수 있었다. 10점 10리바운드로 커리어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 만점 활약을 했다.
김보배는 경기 종료 후 “연패를 하고 있어서 오늘 경기 다 같이 잘 해보자고 분위기를 다 잡은 게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이어서 개인 기록에 대해서는 “더블더블은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 같다. 앞으로도 다른 기록도 따라올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엘런슨에게서 나오는 공격 기회를 잘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엘런슨에게 몰리는 수비를 이용하면 공격이 원활하게 풀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걸맞게, 엘런슨은 1쿼터에만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 역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쉬운 득점을 하는 장면이 많았다.

김보배에게 엘런슨과의 호흡을 묻자 “엘런슨과 함께 뛰면 농구가 재밌다. 속공할 때도 해결 해주고 수비가 몰렸을 때 패스도 잘 빼준다. 농구가 쉽다고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보배는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그에게 대학과 프로의 차이점이 더 와닿을 것이다.
김보배는 “외국선수가 있다 보니까 대학농구와 프로농구는 완전 다른 것 같다. 살아남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 감독님이 주신, 팀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시즌 목표를 물었더니 “지금 중위권에 있기 때문에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경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리바운드나 수비 같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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