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의 선수들 향한 메시지 “팀 스포츠가 아닌 개인 스포츠 느낌, 고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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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할 따름입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0-94로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DB의 원투펀치인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에 대한 수비를 완전히 실패하며 절대 승리할 수 없는 경기를 했다. 팬분들께 죄송할 따름이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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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동환 인터넷기자] “죄송할 따름입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0-94로 패배했다. 시즌 초반 2승 2패를 기록하며 순항했던 삼성은 이날 경기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2승 5패를 기록해 1라운드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DB의 원투펀치인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에 대한 수비를 완전히 실패하며 절대 승리할 수 없는 경기를 했다. 팬분들께 죄송할 따름이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쿼터부터 20-31로 큰 리드를 내주며 경기 내내 리드를 잡지 못하고 대패했다. 김효범 감독은 대패에 대해 “모래알 같이 따로 노는 느낌이다. 팀 스포츠가 아닌 개인 스포츠 같다. 그러한 성향을 고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론 대패로 인해 선수들이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팀의 아쉬운 조직력을 지적했다.
삼성은 시즌 전 이원석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즌 초반 골밑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1.3개의 리바운드로 팀 리바운드 9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도 리바운드(32-46)와 페인트존 득점(30-50)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이원석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원석의 복귀는 삼성의 골밑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효범 감독은 이원석의 복귀에 대해 “앤드류 니콜슨에게 몰리는 수비를 활용한 컷인 득점 등 공격 루트가 다양해질 것 같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도 좋아질 것이다. 다만 다른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는 한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감과 함께 다른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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