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데렐라’ 이율린도 못 피한 ‘우승 후 컷 탈락’···평균 타수 1위 유현조 역시 ‘이변의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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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렸던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골프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일단 이날 3타를 줄이고 마다솜과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선 박혜준이 생애 첫 우승 후 컷 탈락의 쓴 경험을 한 선수다.
이날 3타를 줄이고 공동 3위(8언더파 136타)에 오른 '특급 신인' 김민솔도 올해 두 번째 우승 후 다음 대회에서 컷 탈락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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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선두, 김민솔 3위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렸던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골프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시드전행이 거의 굳어지던 상금 랭킹 74위 이율린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턱하니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전라남도 나주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최종일에는 이율린의 얼굴을 볼 수 없다. 25일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타수를 잃지는 않았지만 1라운드 공동 92위(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86위(4오버파 148타)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컷을 넘기 위해 끝까지 분전했다. 10번 홀로 출발해 전반 9홀에서는 1타를 잃었지만 후반 3개의 버디를 더하면서 컷 통과를 노렸다. 하지만 2홀을 남기고 8번 홀(파3)에서 나온 ‘4퍼트 더블보기’는 그의 의욕을 빼앗아갔다.
생애 첫 우승에 대한 부담감은 그 무게가 엄청나다. 올해 우승 후 컷 오프를 당한 선수는 이율린이 네 번째다. 나머지 세 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일단 이날 3타를 줄이고 마다솜과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선 박혜준이 생애 첫 우승 후 컷 탈락의 쓴 경험을 한 선수다. 지난 7월 롯데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뒤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이날 3타를 줄이고 공동 3위(8언더파 136타)에 오른 ‘특급 신인’ 김민솔도 올해 두 번째 우승 후 다음 대회에서 컷 탈락을 한 적이 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한 뒤에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지만 두 번째 우승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에 출전한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는 아쉽게 컷 탈락했다.
또 한 명 올해 우승 후 곧바로 컷 탈락의 경험을 한 선수는 3승의 이예원이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고 나서 출전한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이예원은 이날 2타를 줄이고 공동 31위(3언더파 141타)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이날 또 한 명 예상 못한 선수가 컷을 넘지 못했다. 평균 타수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다. 1라운드 75타에 이어 이날 72타를 친 유현조는 공동 75위(3오버파 147타)에 머물러 장타 1위 이동은과 같은 순위로 컷 오프됐다. 10번 홀로 출발해 후반 1,2번 홀 버디로 2타를 줄이던 유현조에게는 3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사라지면서 나온 더블보기가 치명타가 됐다.
3라운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을 놓고 벌이는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김민솔과 같은 공동 3위 그룹에만 방신실, 김나영, 박소혜, 유지나까지 5명이 포함됐다. 선두와 2타차 공동 8위(7언더파 137타) 그룹에도 상금 1위 홍정민을 비롯해 이가영, 홍진영2, 정지효, 리슈잉(중국)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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