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성폭행한 아빠, 두 아들도 같은 짓 저질렀다…이 나라 발칵

김소영 기자 2025. 10.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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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아버지와 두 아들이 친딸들이자 여동생들을 수년간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the Vibes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클란탄주 코타바루시에 거주하는 아버지 A씨(65)와 그의 두 아들 B씨(33), C씨(24)가 지난달 7일 미성년자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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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말레이시아에서 아버지와 두 아들이 친딸들이자 여동생들을 수년간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the Vibes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클란탄주 코타바루시에 거주하는 아버지 A씨(65)와 그의 두 아들 B씨(33), C씨(24)가 지난달 7일 미성년자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아빠 A씨는 지난 7월 자택 거실에서 16세, 12세 두 딸을 수차례 성폭행했다. 장남과 차남은 지난해와 올해 9월 16세 여동생을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 사람은 모두 아동 성적 학대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엄격한 판결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적 학대를 가하면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피고인들은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은 보석을 불허하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세 사람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11월6일이다.

앞서 말레이시아에선 2023년 8월 한 아버지가 두 딸(당시 나이 12세·15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702년, 태형 234대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중 한 명은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2022년 9월엔 한 56세 남성이 두 친딸을 성폭행해 징역 428년과 함께 태형 240대를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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