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년 선거, 당원이 후보를 뽑는 열린 경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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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당원이 직접 후보를 뽑는 열린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5일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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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많으면 조를 나눠 경선...예비경선, 권리당원 투표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당원이 직접 후보를 뽑는 열린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5일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이 배제되는 컷오프을 당했다. 지난해는 당내 공천 잡음이 불거지자 "억울하지 않은 컷오프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아직 구상 중이지만 조를 나눠 경선을 할 생각"이라며 "예를 들어 후보자가 10명이라면, 5명씩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눠 1차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조 1등과 B조 1등, 필요한 경우 3명이나 4명의 후보가 기존대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결정하는 경선에서 컷오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4·3 왜곡 논란과 관련, 정 대표는 "저는 제주4·3은 국민에 대한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 이후 정부가 치유를 모색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이를 거꾸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도 또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제주도민들의 이 같은 의사가 잘 표현되고, 관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역 광역 단체장 하위 20%에 대한 감점 여부에 대해 "선출직 평가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당대표도 관여할 수 없다"며 "공정하게 평가하고, 정해진 당헌·당규대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정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여러 가지 의견과 주장이 있는데, 이중 최대 공약수를 뽑아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건 당이 아닌 정부가 결정하는데, 좋은 선택과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열심히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핵심 당원 간담회를 마친 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린 제주 도새기 축제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관광객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안내로 옛 제주의 화장실인 '돗통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