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국힘 장 대표 부동산 해명에 “머리·발 따로 사나?”

임대환 기자 2025. 10.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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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유한 6채의 주택 모두가 실거주용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25일 장 대표가 보유중인 6채의 주택이 대부분 실거주용이라는 해명에 대해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아파트만 4채에 오피스텔과 단독주택을 보유한 '부동산 싹쓸이 특위위원장'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투기성 자산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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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유한 6채의 주택 모두가 실거주용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25일 장 대표가 보유중인 6채의 주택이 대부분 실거주용이라는 해명에 대해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동산 6채가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며 “야당 대표부터 투기 자산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아파트만 4채에 오피스텔과 단독주택을 보유한 ‘부동산 싹쓸이 특위위원장’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투기성 자산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서울 구로구 자택과 지역구인 충남 보령의 아파트, 노모가 거주 중인 보령 단독주택, 국회 앞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 10분의 1, 경남 진주 아파트 지분 5분의 1은 상속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 “장모의 생활비 충당을 위해 월세 수익용으로 보유한 안양 아파트 한 채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거주용”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자신의 주택과 토지를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치부를 감추기 위한 아무말 대잔치”라고 일축했다.

민주당도 “부동산 상습 투기에 대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동산 부자 장 대표가 너무나 뻔뻔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정치판을 저급하게 만들고 있다”며 “다른 사람의 부동산에는 무차별적 정치공세를 퍼붓더니 정작 자신의 아파트, 단독주택, 오피스텔, 토지 등 종합세트 부동산 투기에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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