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야심찬 타깃" 카이세도에 밀린 21세 브라질 MF 주시 중→"첼시는 매각할 일 없어"

김현수 기자 2025. 10.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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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산투스를 출전 기회를 찾아 첼시를 떠날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는 과거 유망주 시절의 살라와 더 브라위너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하며 떠나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이후 각각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첼시는 산투스를 두 선수에 버금가는 가능성을 지닌 자원으로 평가 중이다. 따라서 맨유 같은 라이벌 팀으로 보내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산투스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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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안드레이 산투스를 출전 기회를 찾아 첼시를 떠날 수 있다.

2004년생,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산투스. 수준급의 탈압박, 패싱력, 돌파 능력을 갖춘 선수로 중앙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어린 시절부터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자국 리그 CR 바스쿠 다 가마에서 성장한 산투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건 2023년이었다. 당시 가능성 있는 유망주를 수집하던 첼시의 부름을 받아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초반에는 기회를 잡지 못하며 노팅엄 포레스트, 프랑스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2023-24시즌에는 11경기 출전해 그쳤지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32경기 10골 4도움, 쿠푸 드 프랑스에서는 2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중원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올 시즌 첼시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 첼시의 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산투스의 올 시즌 출전 기회는 부족한 편이다. 현재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비롯해 엔조 페르난데스, 로메오 라비아 등이 중원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이 때문에 산투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된 상황. 현재까지 출전한 9경기 중 단 2번만 선발로 나섰고 풀타임 출전은 한 번에 불과하다.

이에 맨유가 산투스를 주시 중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젊은 미드필더 산투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맨유는 중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마누엘 우가르테의 부진, 카세마루의 노쇠화로 미드필더진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첼시가 산투스를 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영국 '토크 스포츠' 역시 "산투스는 맨유의 새로운 '야심 찬 타킷'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산투스가 첼시의 방출 리스트에 오를 일은 전혀 없다. 첼시는 산투스를 '큰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라는 점에서 주요 경쟁 구단인 맨유로 보내는 것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전례 때문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는 과거 유망주 시절의 살라와 더 브라위너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하며 떠나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이후 각각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첼시는 산투스를 두 선수에 버금가는 가능성을 지닌 자원으로 평가 중이다. 따라서 맨유 같은 라이벌 팀으로 보내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산투스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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