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앞둔 양팀 주장의 각오, LG 박해민 “간절함으로” vs 한화 채은성 “유종의 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팀 주장이 한국시리즈 각오를 밝혔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0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갖고 한국시리즈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G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 임찬규, 한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가 참석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팀 주장이 한국시리즈 각오를 밝혔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0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갖고 한국시리즈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G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 임찬규, 한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가 참석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규시즌 1위 확정 후 '우승 주장이 되고싶다'고 말했던 박해민은 "이천에서 잘 준비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많이 소통했고 코칭스태프, 프런트와도 잘 소통하며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며 "상대가 누구든 우리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야구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 한화와 좋은 승부를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인 박해민은 유독 한화전에서 상대를 좌절시키는 호수비를 많이 선보였다.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성심당 출입 금지를 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박해민은 "극찬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독 한화와 할 때 그런 하이라이트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번 시리즈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해민은 "2023년 우리는 29년만의 우승을 꼭 하겠다는 간절함으로 한국시리즈를 했다.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두 팀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간절함이 모이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간절함을 선수들에게 불어넣고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보겠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채은성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를 '친정' LG와 치르게 됐다. 채은성은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시즌 중에도 한국시리즈에 간다면 친정인 LG와 경기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이뤄졌다. 지금 선수들 컨디션이 좋고 분위기도 좋다.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뿐 아니라 야구인생의 첫 '결승전'을 치르는 채은성이다. 채은성은 "사실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 기대하고 설레는 기분이 더 크다. 한국시리즈도 해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긴장감은 똑같을 것 같다"고 웃었다.
양팀 주장은 각각 자신의 소속 팀을 5글자로 표현해달라는 팬 질문을 받았다. 박해민은 "LG를 5글자로 표현하면 그냥 LG 트윈스다. 팀 자체가 너무 멋있고 강하다. 다른 수식어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한화 이글스도 5글자지만 '최강 독수리'라고 하겠다. 제일 잘하는 독수리들이다"고 말했다.(사진=왼쪽부터 박해민, 채은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타니 시리즈? ‘2회 진출 2회 우승’ 토론토 vs ‘21C 첫 2연패 도전’ 다저스, WS 승자는?[슬로우
- 49년만에 가장 근접했는데..‘WS 꿈’ 또 좌절, 끝나지 않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슬로우볼]
- 마지막 기회 놓쳤나..주축 선수들과 결별 앞둔 필라델피아, 다시 기다림의 시간?[슬로우볼]
- 가치 재증명 후 FA 시장 다시 향하는 브레그먼, 올겨울엔 어떤 평가 받을까[슬로우볼]
- ‘드디어 기회 왔다’ 시애틀, 2001년 넘어 창단 49년만 첫 월드시리즈 진출 이룰까[슬로우볼]
- 비셋 공백 너무 컸나..‘빈공’ 토론토, ‘투수 왕국’ 넘어 32년만 WS 가능할까[슬로우볼]
- 허명 뿐인 줄 알았는데..불펜이 맞는 옷? 다저스의 ‘가을 수호신’ 된 사사키[슬로우볼]
- 선발 아닌 불펜으로 ‘마지막 가을무대’ 나서는 커쇼, 커리어 유종의 미 거둘까[슬로우볼]
- 에이스 세대교체 완료..포스트시즌도 지배하는 ‘ML 최고 좌완’ 스쿠발-크로셰[슬로우볼]
- 6년만에 건강은 지켰지만 성적은..트라웃의 시대는 이제 끝난 것일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