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거기 살죠?” 서동주, 소름돋는 성별 모호 스토커 음성 공개

이하나 2025. 10. 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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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스토킹 피해를 공개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따.

서동주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구냐, 넌! 우리 동네 사람들 괴롭히지 마"라는 글과 함께 스토커로 보이는 사람과 동네 주민이 나눈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성별이 모호한 음성의 A씨는 대뜸 동네 주민에게 "서동주 씨 좀 만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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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사진=뉴스엔DB, 서동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스토킹 피해를 공개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따.

서동주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구냐, 넌! 우리 동네 사람들 괴롭히지 마”라는 글과 함께 스토커로 보이는 사람과 동네 주민이 나눈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성별이 모호한 음성의 A씨는 대뜸 동네 주민에게 “서동주 씨 좀 만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주민이 이를 듣고 당황하자 A씨는 “거기 서세원 씨 따님 서동주가 살고 있다고 들어서”, “그 연예인 서동주. 서세원 따님 서동주가 거기”라고 말했다.

주민이 “서동주 씨를 왜 저한테 찾죠?”라고 묻자 A씨는 “맞은 편에 단독주택 살고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주민은 “그런데 왜요?”라고 되물었고, 당황한 A씨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가 여자 목소리 내는 느낌이에요”, “소름. 진짜 조심하셔야겠어요”, “말투부터 범상치 않네요. 조심 또 조심요”, “연락처 있다면 신고하는 것이 더 좋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서동주도 “신고를 내일 해봐야겠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6월 4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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