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선 가시권 들어온 코스피…에이펙 등 빅이벤트가 방향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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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며 사천피(코스피4000)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5포인트(1.27%) 오른 883.0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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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며 사천피(코스피4000)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로 장을 마쳤다. 또다시 사상 최고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6.58%), LG에너지솔루션(9.94%), 두산에너빌리티(6.03%), SK스퀘어(7.11%)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2.38%), HD현대중공업(2.95%), 네이버(1.86%)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3%), KB금융(-0.8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장중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시가총액은 각각 584조5640억원과 64조5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370조9170억원 나타나 세 종목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금액은 1019조5350억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51만원을 터치하며 ‘50만닉스’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5포인트(1.27%) 오른 883.08로 장을 마쳤다. 다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8.28%)·에코프로(8.34%)·레인보우로보틱스(1.95%)·펩트론(0.19%)·HLB(2.71%)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1.55%)·파마리서치(-2.84%)·리가켐바이오(-1.04%)·에이비엘바이오(-0.24%)·삼천당제약(-0.65%) 등은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결과와 한미관세 합의 등 이벤트가 향후 주가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한미 무역협상, 미·중 정상회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환율 안정 여부가 외국인 수급에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박성철 연구원은 “아시아 주요 증시의 반도체 업종 급등세에 동조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전, 전력기기 또한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돼 상승세”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들에 힘을 실어주면서 3900선에 재진입했다”며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크게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 전체 증시 분위기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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