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예상치 못한 카드?' LG 톨허스트 vs 한화 문동주, KS 1차전 선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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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한화의 한국 시리즈(KS)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LG 염경엽 감독과 한화 김경문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S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LG는 우승 청부사로 부른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삼성과 플레이오프(PO) 최우수 선수 문동주다.
톨허스트는 한화를 상대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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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한화의 한국 시리즈(KS)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다소 예상을 벗어난 대진표다.
LG 염경엽 감독과 한화 김경문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S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LG는 우승 청부사로 부른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삼성과 플레이오프(PO) 최우수 선수 문동주다.
당초 LG는 정규 시즌 1선발로 요니 치리노스가 활약했다. 올해 30경기 13승 6패 ERA 3.31을 기록했다.
하지만 톨허스트가 지난 8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해 정규 시즌 8경기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ERA) 2.86으로 후반기 LG의 1위 질주를 이끌었다. 풀 타임으로 시즌을 소화한 치리노스보다 톨허스트의 체력이 더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톨허스트는 초반 4경기에서 ERA 0.36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다만 톨허스트는 9월 이후 4경기에서 ERA 6.16으로 흔들렸다.
톨허스트는 한화를 상대로 잘 던졌다. 지난달 27일 한화와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문현빈에게는 3타수 2안타였지만 4번 타자 노시환을 비롯해 손아섭, 심우준은 무안타로 잘 막았다.
정규 시즌 이후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톨허스트는 자체 평가전 등에서 시속 150km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졌다.

한화도 베테랑 좌완 류현진 대신 맹위를 떨치고 있는 문동주를 선택했다. 류현진과 문동주는 모두 지난 21일 삼성과 PO 3차전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4이닝 4실점한 뒤 물러났고, 문동주는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부진했지만 한국과 미국을 주름잡았던 커리어를 감안하면 1차전 선발도 유력했다. LG를 상대로도 올해 4경기 1승 ERA 1.08로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 코칭스태프는 삼성 강타선을 잠재운 문동주를 선택했다. 문동주는 PO 1차전에서 7회 등판해 2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이 무려 161.6km를 찍었다. PO 3차전에서도 문동주는 4이닝 동안 58개의 공을 던지며 6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다만 문동주는 팀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혼신의 힘을 다해 던졌다. 25일 PO 5차전에도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얼마나 체력을 회복했을지가 관건이다.
문동주는 올해 정규 시즌 24경기 11승 5패 ERA 4.02를 기록했다. 다만 LG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1패 ERA 7.04로 부진했다. 홍창기에게 4타수 3안타, 김현수에게 9타수 4안타, 문성주에게 6타수 2안타로 약했다.
KS 1차전은 기선 제압의 중요성을 띤다. 역대 KS 1차전에서 이긴 팀은 41번 중 30번이나 우승해 73.17%의 확률을 보였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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