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레이어 선택에서 양 팀 감독이 신인을 꼽았다[KS 미디어데이]

이정철 기자 2025. 10. 2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키플레이어로 신인 투수를 꼽았다.

염경엽 감독은 좌완 중고신인 송승기,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를 선택했다.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에서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출석 도장을 찍었다.

오랜만에 신인 투수들이 승부를 좌지우지하는 한국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키플레이어로 신인 투수를 꼽았다. 염경엽 감독은 좌완 중고신인 송승기,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를 선택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염경엽 LG 감독·김경문 한화 감독. ⓒ연합뉴스

2023시즌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 임찬규가 참석했다.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에서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출석 도장을 찍었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1차전 선발투수도 공개됐다.

LG의 선택은 우완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였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합류한 톨허스트는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을 받았다.

한화는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1차전에 출격시킨다. 문동주는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불펜투수로 나서 1차전과 3차전 각각 2이닝 무실점,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한 바 있다.

키플레이어로는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과 송승기,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 정우주를 선택했다. 양 팀 사령탑 모두 신인 투수들을 선택한 것이 놀라웠다.

송승기. ⓒ연합뉴스

실제 송승기와 정우주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좌완 5선발로 활약하던 송승기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필승조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규리그 동안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던 불펜진을 보강하는 카드이기에 LG로서는 송승기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불펜으로 보직 변경했던 손주영의 활약을 재현한다면 LG가 우승에 바짝 다가설 전망이다.

한화에게도 정우주의 맹활약이 간절히 필요하다. 정규리그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정우주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깜짝 선발 등판해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불펜투수로 다시 돌아간다.

현재 한화는 마무리투수 김서현의 부진으로 필승조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문동주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뒷문을 책임졌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다시 선발투수로 보직 변경했다. 이제 정주주의 활약이 필요한 상태다.

우승이 간절한 두 팀. 그런데 가장 경험이 부족한 두 신인투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그만큼 송승기와 정우주는 올 시즌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양 팀 사령탑들도 신인 투수들을 꼽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랜만에 신인 투수들이 승부를 좌지우지하는 한국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정우주.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