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년 만의 통합 우승 도전…한화, 26년 만의 정상 복귀 꿈꾸며 격돌

최대영 2025. 10.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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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5시즌 패권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로 가려진다.

양 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승제 승부에 돌입한다.

LG는 2023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한 뒤 2년 만에 통합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2년 만의 패권 수성과 26년 만의 부활, 두 팀의 엇갈린 목표가 맞서는 이번 한국시리즈는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흥 강호의 상승세가 부딪히는 세대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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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5시즌 패권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로 가려진다. 양 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승제 승부에 돌입한다.

24일 대전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한화가 삼성 라이온즈를 11대 2로 완파하며 시리즈를 3승 2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1위 LG와 2위 한화가 ‘정상 대결’을 펼치게 됐다.

LG는 2023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한 뒤 2년 만에 통합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정규시즌을 85승 3무 56패로 마친 LG는 시즌 종료 후 20일 이상 휴식을 취하며 체력과 컨디션을 회복했다. 팀 타율 0.278로 리그 1위, 팀 OPS(출루율+장타율) 0.770으로 2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력도 여전히 강력하다.
선발진은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등이 중심을 잡는다. 탄탄한 불펜진과 짜임새 있는 수비를 앞세운 LG는 홈구장 잠실에서 시즌 7승 2패로 한화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반면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구단의 마지막 우승은 1999년으로, 이번 시리즈는 26년 만의 왕좌 탈환 기회다. 정규시즌에서 팀 평균자책점 3.5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듀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투수진의 핵심이다.

다만 두 선수가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모두 등판했기 때문에 1차전 선발은 베테랑 류현진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한화의 가을야구 복귀를 상징하는 ‘팀의 얼굴’로, 긴 경험과 안정감이 기대된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8승 1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잠실에서는 LG가 강했고, 대전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점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2년 만의 패권 수성과 26년 만의 부활, 두 팀의 엇갈린 목표가 맞서는 이번 한국시리즈는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흥 강호의 상승세가 부딪히는 세대 대결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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