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소름 돋는 스토킹 피해 호소…"서세원 딸 서동주 거기 살죠?"

이정민 기자 2025. 10. 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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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동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24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누구냐, 넌! 우리 동네 사람들 괴롭히지 마”라는 글과 함께 통화 음성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한 인물이 “거기 서세원 씨 따님 서동주 씨가 살고 있다고 들었다”며 서동주의 구체적인 거주지를 캐묻는 통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상대는 “그 맞은편 단독주택 아니에요?”라고 되묻는 등, 마치 주택 위치를 알고 있는 듯한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 인물은 서동주가 거주 중인 지역의 주민 전화번호를 알아내 직접 연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화를 받은 주민은 “서동주 씨를 왜 저한테 찾냐”고 되물었고, 상대는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서동주는 이 통화내용을 공개하며 “내일 신고해봐야겠다”고 강경한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스토킹이다”, “주민 전화번호까지 알아냈다는 게 너무 무섭다”, “꼭 신고해야 한다” 등 우려와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갖춘 방송인이다. 그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남성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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