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이유와 불화설 쐐기…"선물 매번 챙겨줘, 너무 고마운 동생" ('핑계고')

이유민 기자 2025. 10.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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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최근 불거진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이효리는 주변인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에도 이효리가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두 사람의 우정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몇 년간 공식적인 교류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손절설'과 '불화설'이 온라인상에서 재점화됐다.

하지만 이번 '핑계고'를 통해, 이효리와 아이유의 변함없는 교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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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핑계고'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최근 불거진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이효리는 주변인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함께 출연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제이쓴이 "얼마 전에 상순 형님이 애플망고를 보내주셨다"고 미담을 전하자, 이효리는 유재석을 가리키며 "여기는 안 줬다. 말하지 마라"라며 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에 유재석은 "난 괜찮다. 지난번에 다른 걸 많이 보내줬지 않나"라며 웃었고, 이효리는 "상순 오빠가 그 일로 어제도 내내 미안해하며 걱정했다. '재석이 형한테 망고를 안 보냈는데 '핑계고' 나가도 되나'라고 하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상순아! 내가 설마 망고 안 보냈다고 '상순이는 안 왔으면 좋겠다' 이러겠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핑계고'

이어 제이쓴이 "지난번에는 상순 형님이 커피머신도 선물해주셨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제이쓴이 자꾸 자랑하는 걸 듣다 보니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묘한 감정이 올라온다"며 "잠깐만, 효리랑 상순이랑 인연이 얼마인데…"라고 장난스럽게 섭섭함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번 선물 리스트엔 안 계셨나 보다"라며 재치 있게 분위기를 정리했다.

이효리는 "친구가 제주도에서 망고밭을 한다. 거기 망고가 정말 맛있어서 밭 한 구역을 거의 다 사다시피 해 매년 고마운 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그런데 '이분들은 우리가 안 챙겨드려도 다른 분들이 챙기시겠지' 싶은 분들은 자연스럽게 리스트에서 빠진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핑계고'

이효리는 "그런 마음으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그래도 꾸준히 챙겨주는 분들이 있다"며 "홍쓴 부부, 유재석 오빠, 그리고 아이유 씨에게 정말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아이유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천천히 내려오는 법을 배워야 한다" 등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멘토와 제자 같은 관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이효리가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두 사람의 우정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몇 년간 공식적인 교류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손절설'과 '불화설'이 온라인상에서 재점화됐다. 특히 아이유의 콘서트에 유재석, 에스파 윈터 등 지인들이 초청되는 장면이 공개될 때마다 "왜 효리는 없느냐"는 일부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핑계고'를 통해, 이효리와 아이유의 변함없는 교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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