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까다로운 홀들을 잘 넘긴다면, 충분히 우승 경쟁"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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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6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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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6언더파)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보다는 오늘 더 안정적인 하루였다"고 말문을 열면서 "공략한 대로 샷도 나오면서 원하는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오늘 핀 위치가 어려운 홀들이 몇 있었는데 그런 홀에서는 안전하게 플레이했던 공략이 오늘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아쉬웠던 마지막 홀(파4) 보기에 대해 임성재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가면서 러프에서 그린 공략을 하게 됐다. 심한 훅경사에 공이 놓이며 거리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짧게 공략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1라운드 끝나고 연습을 많이 했나'는 질문에 임성재는 "어제 전반홀은 괜찮았으나 후반홀에 들어서며 계속 조금씩 흔들렸다. 티샷도 아이언샷도 원하는 스윙의 느낌을 받지 못해서 끝나자마자 늦게까지 연습하면서 '이런 감으로 쳐 봐야지'하면서 연습했던 것이 오늘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약 11년만에 우정힐스CC에서 대회를 치르는 임성재는 코스에 대해 "국가대표 시절 플레이했을 때 어렵다고 느꼈는데 지금도 정말 어렵다. 특히 그린에 미세한 경사가 많은데 코스에도 경사면이 많아 어렵다"고 밝히면서 "오늘은 아침에 플레이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린 스피드가 더 빨랐다"고 덧붙였다.
3주간 일본, 마카오에 이어 한국까지 연달아 대회를 뛰고 있는 임성재는 "계속 대회를 뛰면서 감각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진 않는다. 다만 (물론 어렸을 때 한국에서 쳤지만) PGA투어를 뛰면서 미국 골프 코스에 더 적응이 된 상태라 한국 골프 코스에 적응이 조금 어렵다. 빠르게 적응하는 게 특히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주말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내 원하는 경기, 원하는 샷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집중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강조하며 "까다로운 홀들을 잘 넘길 수 있다면 충분히 우승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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