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특사 “미·러 정상회담 취소 아니다…두 정상 향후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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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가 미·러 정상회담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소를 발표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취소된 것이 아니라, 두 정상은 향후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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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가 미·러 정상회담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소를 발표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취소된 것이 아니라, 두 정상은 향후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수용하기 어려운 평화협상 조건을 거듭 제시하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기로 했던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곧바로 러시아 대형 석유기업 2곳과 그 자회사에 제재를 가했다.
드미트리예프는 “러시아와 미국 간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러시아의 이익이 존중되고 고려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그는 미국의 석유 제재가 “결국 미국의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는 미국을 주축으로 유럽 국가들이 현재의 전선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휴전안을 우크라이나와 함께 준비 중이라고 유럽 외교관들을 인용해 전했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것(협상)이 전선에 관한 것이라고 인정한 것은 큰 변화”라며 “그의 이전 입장은 러시아가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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