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펼쳐지는 '한-일' 기업구단 자존심 대결... '참파삭 아브닐 VS GB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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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감독의 참파삭 아브닐 FC가 26일(한국시간)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GB 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이번 GB FC전은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다. 원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반드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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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태영 감독의 참파삭 아브닐 FC가 26일(한국시간)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GB 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5위에 올라 있는 참파삭 아브닐 FC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위로 도약하고 3위와 승점 차이를 단 1점으로 좁히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상대팀 GB FC는 일본 자동차 기업 마즈다가 5년째 운영하며 리그에 참여해 온 구단으로 일본 선수들이 일부 포진해 안정된 전력을 자랑한다.
반면 참파삭 아브닐 FC는 한국의 DJ매니지먼트가 인수하여 올해 창단한 신생 구단으로 라오스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두 기업 구단이 라오스 무대에서 처음 맞붙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한·일 기업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참파삭 아브닐 FC는 비엔티안까지 버스를 타고 15시간을 이동하는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올 시즌 6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쉽게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득점력이 다소 아쉬운 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태영 감독은 “이번 GB FC전은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다. 원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반드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참파삭 아브닐 FC는 팬들이 직접 선발 선수를 투표하는 Fanpick11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팬들이 투표한 선발 명단이 실제 경기 출전 라인업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DJ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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