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단풍, 올해 절정 시기는 언제? 11월 초순 예상
주홍철 기자 2025. 10. 25. 10:23
안전 탐방과 자연 보호가 최우선, 주요 탐방로 중심 관리 강화
계룡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올해 11월 초순, 고즈넉한 사찰과 더불어 가을 탐방 명소로 사랑받는 계룡산국립공원의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산림청)에 따르면, 10월 말부터 점차 물들기 시작해 11월 1일부터 10일 사이 관음봉과 삼불봉 등 높은 봉우리와 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빛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탐방 코스는 동학사에서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을 거쳐 삼불봉에 이르는 능선 코스(동학사 2코스)와 주차장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코스(자연관찰로)가 대표적이다. 약 1시간에서 최대 7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절정기 가을 경관을 만끽하기에 적합하다.
공원 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들에게 안전 장비 착용과 단독 산행 금지를 당부하고 법정 탐방로 이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야영 및 취사 금지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임상우 탐방시설과장은 “계룡산 단풍은 매년 많은 이들에게 가을의 절정을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도 안전과 자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탐방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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