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뉴진스도 ‘오케이?’ 민희진 감각 또 터질까, 新 레코즈 뜻 뭐길래[이슈와치]

이슬기 2025. 10. 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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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 설립을 직접 알렸다.

10월 24일 민희진 전 대표이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케이(ooak, One Of A Kind) 레코즈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민희진 전 대표가 2024년 11월 어도어를 떠난 후 첫 행보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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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민희진 소셜미디어
민희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 설립을 직접 알렸다. '오케이 레코즈'라는 타이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재판 중인 뉴진스의 합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24일 민희진 전 대표이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케이(ooak, One Of A Kind) 레코즈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케이(ooak, One Of A Kind) 레코즈의 다양한 드로잉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단순해 보이는 낙서에도 민희진 만의 감성, 감각적인 센스가 돋보였다.

또 민희진은 '오케이'라는 문구를 풀어쓰며 '온리 원 올웨이즈 노운'(Only one always known)이란 설명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는 '항상 알고 있는 단 한 사람' '알려져 있는 유일한 것'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 등의 해석이 뒤따를 수 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민희진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반 제작과 음악 제작, 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민희진 전 대표가 2024년 11월 어도어를 떠난 후 첫 행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간 전속계약 유효 확인 재판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가 승소할 경우 이들을 영입하려는 준비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함께 기획자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해당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고 이에 따라 뉴진스는 법적 판단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어도어 측은 여전히 회사와 맺은 전속계약이 유효하고 계약을 해지할 사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 해임 등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 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맞서고 있다.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오는 10월 30일 1심 재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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