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현, 세계태권도선수권 2회 연속 정상... 파리 金 김유진은 2위

장민석 기자 2025. 10. 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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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우승한 강상현. / 세계태권도연맹

강상현(23·울산시체육회)이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강상현은 24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 초과급 결승에서 개인 중립 선수(AIN)로 나선 라파일 아이유카예프에게 2대1(5-7 8-7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3년 바쿠 세계선수권 남자 87㎏급에서 우승한 강상현은 체급을 올려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섰다.

이날 결승에서 1라운드를 5-7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강상현은 2라운드에서 8-0으로 앞서다 8-7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라운드를 따냈다. 그는 3라운드에선 오른발 몸통 킥을 잇달아 적중하며 뜨거웠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유진(25·울산시체육회)은 준우승했다. 김유진은 여자 57㎏급 결승에서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대2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22년 73㎏급 은메달을 획득한 이다빈 이후 3년 만이다. 한국 여자 태권도는 2023년 바쿠 대회에선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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