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가을 운동회 최고 6.7%

MBC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가 역대급 웃음을 터트렸다.
아낌없이 주는 ‘전 회장’ 전현무의 플렉스부터 기안84와 민호의 ‘100m 달리기’, 박나래와 키의 도시락 ‘한식대첩’ 등 무지개 회원 16인의 도파민과 승부욕이 대폭발한 현장이 안방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무지개 회원들의 ‘16人 16色’ 개성이 충만한 도시락 오픈 장면(24:25)이었다. ‘한식대첩’을 방불케 하는 박나래와 키의 도시락부터 충격과 경악을 유발한 기안84의 ‘씨볶음밥’, 김대호의 ‘봉지 비빔밥’, 그리고 부모님의 손맛과 사랑이 담긴 도시락까지, 오손도손 서로의 도시락을 나눠 먹는 이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본격적인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는 전현무의 ‘무 팀’과 구성환의 ‘구 팀’으로 나뉘었다. 팀워크로 승부수를 던진 ‘무 팀’과 체육인들이 대거 포진한 ‘구 팀’의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첫 종목인 ‘줄다리기’에서는 서로 다른 전략으로 신경전을 펼쳤는데, ‘장군’ 이장우의 “쌰쌰쌰” 구호에 맞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밀가루 옮기기’ 대결에서는 웃음을 참는 팀이 우승하는 웃긴 상황이 펼쳐졌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참(웃음 참기)’을 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김대호는 옥자연과 마주하자 참을 수 없는 설렘으로 웃음을 터뜨렸고, 전현무는 “너 왜 여기서 연애 프로그램 찍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김대호의 활약(?)에도 이번 경기에서는 ‘구 팀’이 광기의 ‘웃참’ 전략을 펼치며 승리의 깃발을 잡았다.

무엇보다 기안84와 민호의 대결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전력 질주가 펼쳐진 가운데 코드쿤스트의 달리는 모습이 마치 원숭이를 떠올리게 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나 ‘철인’ 민호의 벽은 높았다. 민호가 ‘100m 달리기’ 최종 우승을 차지하자 임우일과 전현무는 민호가 숨을 돌리기도 전에 1대 1 도전장을 던졌다. 민호는 “내가 질 것 같아?!”라며 포효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침 일찍부터 대결을 펼치며 에너지를 쏟아낸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싸 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박나래는 엄마표 레시피로 만든 냉제육과 갑오징어초무침, 유부초밥에 도마까지 챙겨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키는 무려 4시간 동안 만든 할머니표 레시피의 ‘게조림’을 무지개 회원들에게 1마리씩 나눠줬다. 키는 “10년 뒤에 운동한 건 기억 안 난다. 엄마가 싸준 맛있는 김밥만 기억날 뿐이다”라며 운동회의 도시락에 대한 생각을 밝혀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를 위한 ‘전 회장’ 전현무의 플렉스가 이어졌다.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간식차를 준비하고, 마술쇼까지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 세기의 라이벌전이 펼쳐지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과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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