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이 대통령 “집값 해결 위해서라도 균형 발전”

방준원 2025. 10. 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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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는 대구를 찾았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를 거론하며, 집값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역균형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처음 대구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의 제일 큰 문제는 지역과 수도권의 불균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통령실은 서울 용산에 있으니까 제가 매일 겪는 바인데 사람이 많아 가지고 집이 부족해가지고 난리가 나고, 지방으로 가면 사람이 없어가지고."]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도 지역균형발전이 안 돼서라고 진단하며, 이대로 두면 문제는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 세계에서 아마 수도권의 집값이 소득 대비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데. 문제가 시정이 안 되면 일본처럼 언젠가는 잃어버린 30년이…."]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의 의료 등 인프라와 일자리 부족 문제 등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려면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성일/청년 자영업자 : "'대구는 살기 참 좋은데 살아남기 어렵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물며 살며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적인 실질적인 제도가 필요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 : "어느 지역은 너무 많아서 문제고, 어느 지역은 부족해서 문제고."]

정부가 찬반양론이 있는 10·15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는 가운데, 집값 문제 해결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는 이 대통령.

지역 이전에 대한 인센티브 등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부동산 문제에 대응해 나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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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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