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씨볶음밥 먹은 샤이니 민호에 눈물 “아무도 신경 안 쓴 내 도시락”(나혼산)

서유나 2025. 10. 2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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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출신 그림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샤이니 민호의 인성에 감동했다.

비록 볶음밥을 맛본 민호의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기안84는 "맛보다도 내 음식에 관심을 가져준 게 눈물 나더라. 되게 아닌 척했는데, '먹어볼래?'라고 하고 툭 던졌는데 속으로는 박수를 쳤다. 민호는 내 밥을 그렇게 궁금해 하지 않았다. 근데 물어봐준 거다. 저 녀석 운동도 잘하고 인성까지 좋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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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출신 그림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샤이니 민호의 인성에 감동했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9회에서는 무지개 회원 16인이 총출동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배고파진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꺼냈는데 기안84의 도시락 메뉴는 어김없이 씨볶음밥이었다. 이런 기안84의 씨볶음밥엔 민호 만이 유일하게 관심을 보였다.

"형 저 한 입 주기로 했지 않냐"는 민호의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훈훈한 도시락 교류의 장에서 민호는 "기안이 형 김치볶음밥 다 드셨냐. 진짜 궁금하다. 형의 정성이 궁금하다"며 정말로 기안84의 도시락을 맛봤다.

스튜디오의 기안84는 "민호에게 되게 고맙더라. 아무도 신경 안 썼는데 내 거에 관심 가져줘서"라고 말했다.

비록 볶음밥을 맛본 민호의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기안84는 "맛보다도 내 음식에 관심을 가져준 게 눈물 나더라. 되게 아닌 척했는데, '먹어볼래?'라고 하고 툭 던졌는데 속으로는 박수를 쳤다. 민호는 내 밥을 그렇게 궁금해 하지 않았다. 근데 물어봐준 거다. 저 녀석 운동도 잘하고 인성까지 좋다"며 고마워했다.

민호의 시식 이후 너도나도 기안84의 도시락을 맛봤다. 그리고 박지현, 이주승, 임우일 모두 "뭘 넣은 거냐"며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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