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보여준 토트넘 GK "우리 경기력 개선해야 해" 비판에 토트넘 선배 뿔났다…"골키퍼가 동료들을 저격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는 동료들을 저격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라운드 AS 모나코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1승 2무 승점 5로 15위다. 1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보되/글림트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이어 모나코와 득점 없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날 경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활약이 빛났다. 축구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8차례 선방에 성공했다. 모나코의 유효슈팅기대득점(xGOT)은 2.68이었지만, 비카리오가 모든 슈팅을 막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후 비카리오는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끔은 골키퍼가 필요한 날이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며 "우리의 경기력이 최상이 아니었다. UCL은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개선해야 한다.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하면 좋은 팀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오늘은 노력과 멘탈리티, 그리고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집중력의 문제였다. 오늘 우리는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카리오의 말을 들은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그를 비판했다. 그는 영국 '토크스포츠'의 '더 스포츠 바'를 통해 "그는 동료들을 저격했다"고 말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뛴 경험이 있는 딘 손더스는 노력과 멘탈리티를 언급했다고? 그건 동료들을 정면으로 비판한 거다. 자기가 골키퍼라는 걸 잊은 모양이네?"라고 전했다.
손더스는 "축구라는 게 그렇다. 수비수들은 단단하고, 미드필더는 뛰어나며, 공격수는 예술가다. 그리고 조율이 안 되는 녀석은 골대에 세워둔다. 그게 골키퍼다"며 "그런데 그가 동료들을 비판한다고?"라고 밝혔다.
오하라는 "내가 선수라면 ‘야, 네가 나를 깎아내려? 크로스 올라올 때 넌 어디 있었는데?’라고 했을 거다"고 했다.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비카리오의 활약에 대해 "그의 선방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가 어렵게 승점을 따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오늘의 무승부는 앞으로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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