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내 생일=부모님 기일…나 때문에 돌아가셔” (‘우주메리미’)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5. 10. 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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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정소민에게 부모님의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생일을 챙기는 유메리(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김우주의 생일을 알게 된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집으로 오라고 했다.

유메리는 김우주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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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사진 I SBS ‘우주메리미’ 방송 캡처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정소민에게 부모님의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생일을 챙기는 유메리(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주는 자신의 생일이 부모님의 기일이라 홀로 생일을 보내고 있었다. 뒤늦게 김우주의 생일을 알게 된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집으로 오라고 했다.

유메리는 김우주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다. 김우주는 “미역국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한 8살 땐가? 그때 이후로 처음인 거 같은데. 왠지 먹으면 안 될 거 같아서요. 제 생일날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든요. 저 때문에. 그래서 미역국 대신 밥만 왕창 먹었어요. 밥 많이 먹으면 졸리고, 졸리면 자고, 자고 일어나면 날이 바뀌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유메리는 “잘했어요. 그거 365일이나 되는데 하루 정도 그냥 지워 버리면 어때요? 원래 힘들 때는 냅다 도망치는 게 짱이에요. 우리 밥 많이 먹고 힘이나 모아요”라고 위로했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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