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공격수는 손흥민' 유럽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UCL 주간 베스트11 선정

김종국 기자 2025. 10. 25. 0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 측면 공격수 고든의 챔피언스리그 맹활약이 인정받았다.

뉴캐슬은 지난 22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고든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뉴캐슬은 벤피카를 상대로 볼테마데가 공격수로 나섰고 고든과 머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램지, 밀리, 기마량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번, 보트만, 티아우, 트리피어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32분 고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든은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머피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벤피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뉴캐슬은 후반 25분 반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스는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38분 반스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스는 고든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뉴캐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UEFA는 24일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고든은 측면 공격수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UEFA는 '고든은 벤피카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것 이외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8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활약한 모든 공격수 중 최다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고든은 그 동안 수차례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고든은 지난 2022년 5월 열린 북런던더비에서 손흥민이 SNS에 승리를 자축하는 메시지를 남기자 염소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염소 이모티콘은 역대 최고라는 의미를 가진 'GOAT'를 대신해 사용하기도 하는 표현이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TBR은 고든이 "손흥민은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나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기도 하고 나의 롤모델이기도 하다"고 인터뷰한 내용을 조명했다. 또한 고든은 "손흥민과 몇 번 대화도 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문자를 주고 받기도 한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고 진정한 롤모델이다. 영국과 한국에서 모두 레전드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UEFA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