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장에서 일하던 '삼성'씨…결국 개명

강세훈 기자 2025. 10. 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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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애플 직원이 자신의 이름 때문에 인터넷에서 놀림감이 되자 결국 개명했다.

이름은 다름 아닌 '샘성(Sam Sung)'이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전직 애플 직원 샘성(36)은 최근 '샘 스트루안(Sam Struan)'이라는 새 이름으로 법적 개명을 마쳤다.

스트루안은 "내 이름이 뛰어난 업적을 세워서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단지 인터넷 농담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었다"라며 개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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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직 애플 직원 샘 성(Sam Sung)은 농담의 소재에서 벗어나고자 이름을 개명했다. (사진=X) 2025.10.23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윤서 인턴기자 = 전직 애플 직원이 자신의 이름 때문에 인터넷에서 놀림감이 되자 결국 개명했다. 이름은 다름 아닌 '샘성(Sam Sung)'이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전직 애플 직원 샘성(36)은 최근 '샘 스트루안(Sam Struan)'이라는 새 이름으로 법적 개명을 마쳤다.

그는 지난 2012년 캐나다 밴쿠버의 애플 매장에서 일하던 지난 2012년 자신의 명함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명함에는 애플 로고 옆에 'Sam Sung, Speciali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 아이러니한 조합은 순식간에 SNS 밈으로 확산됐다.

스트루안은 "내 이름이 뛰어난 업적을 세워서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단지 인터넷 농담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었다"라며 개명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직업을 바꿔 채용 컨설턴트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채용 컨설턴트로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인 '삼성' 대신 새로운 이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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