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149km, 한두솔 홈런, 한유섬 감독 팀 이겼다…대전은 한화 삼성 PO? 인천은 섬곤전, '플레잉코치' 김성현 헹가래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특별한 경기였다.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랜더스페셜매치 섬곤전이 진행됐다. 2025시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유섬 팀’과 ‘오태곤 팀’으로 나뉘어 7이닝 경기를 진행했다. 투수와 야수가 포지션을 바꾸는 이색 경기 방식으로 정규 시즌에서 보기 어려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02즈(김건우, 고명준, 조병현, 조형우)는 2회초와 2회말 응원타임 때 응원단상에 올라가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선수들은 마운드에 오르든 타석에 서든 각자 준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섬팀의 한유섬 감독은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판이 커졌다. 한 시즌 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많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곤팀의 오태곤 감독은 "한 시즌 팬분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주셨다.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놀려고 왔다.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팬들과 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양 팀은 콜라보 유니폼을 착용했다. 섬팀은 ‘라인프렌즈 미니니’ 유니폼을, 곤팀은 ‘윌레스와 그로밋’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어땠을까. 한유섬 팀은 조병현(우익수)-문승원(2루수)-노경은(3루수)-박시후(3루수)-김민(유격수)-정동윤(좌익수)-최민준(지명타자)-서진용(1루수)-강재욱(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성한. 오태곤 팀은 김건우(중견수)-박기호(2루수)-김광현(유격수)-한두솔(좌익수)-이로운(3루수)-김택형(1루수)-박종훈(우익수)-송영진(지명타자)-류승범(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조형우.
1회 곤팀의 김광현의 안타와 한두솔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 곤팀의 선발로 나선 조형우는 최고 구속 149km를 찍으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섬팀도 4회 2점을 가져오면서 균형을 맞췄다. 7회까지 2-2로 팽팽했다. 결국 8회부터는 승부치가 진행됐다. 무사 만루에서 시작했다. 곤팀이 2점을 가져왔지만 승리는 섬팀이었다. 문승원의 끝내기가 나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주장 김광현의 감사 인사, 베스트 퍼포먼스상 및 MVP 시상식에 이어 '질풍가도'의 주인공 유정석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단체 사진 촬영도 이어진 가운데, 이날 '플레잉코치'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김성현 행가래 시간도 있었다. 마지막 불꽃놀이를 끝으로 2만 1000명의 팬들과 선수단은 2026년을 기약했다.


SSG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서는 타격·투수·수비 등 전 포지션에 걸친 기술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선수 개개인의 기본기 완성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시즌을 대비한 1군 뎁스 강화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청라돔 시대를 이끌 미래 전력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숭용 1군 감독과 박정권 퓨처스팀 감독이 함께 참여해, 1·2군 간 일관된 육성 철학과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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