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멕시코서 '네고왕' 등극.."처음 외운 스페인어 '할인 부탁드립니다'"[콩콩팡팡]

김정주 기자 2025. 10. 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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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멕시코에서 '네고왕'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2화에서는 멕시코 시장 탐방에 나선 'KKPP 푸드 해외 탐방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와 김우빈, 도경수는 멕시코 여행 이틀 차를 맞아 시우다델라 시장 탐방에 나섰다.

도경수가 그의 협상 실력에 박수를 치는 가운데 김우빈은 "제가 제일 처음 외운 스페인어가 '할인 부탁드립니다'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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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배우 김우빈이 멕시코에서 '네고왕'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2화에서는 멕시코 시장 탐방에 나선 'KKPP 푸드 해외 탐방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와 김우빈, 도경수는 멕시코 여행 이틀 차를 맞아 시우다델라 시장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멕시코 모자 '솜브레로' 등을 써보며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는가 하면 프로레슬링 마스크 '루차 리브레'를 판매하는 소품 가게를 둘러보며 마음을 빼앗겼다.

이때 가게 주인이 레슬링 마스크가 그려진 티셔츠를 권했고, 세 사람은 팀복으로 구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김우빈은 능숙한 현지어로 할인을 요청했고, 주인과의 실랑이 끝에 결국 네고에 성공했다. 도경수가 그의 협상 실력에 박수를 치는 가운데 김우빈은 "제가 제일 처음 외운 스페인어가 '할인 부탁드립니다'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게 주인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건 가끔 중요하지 않다. 이득이 적다하더라도 결론적으로는 저희에게 이득이다. 중요한 건 거래가 아니라 그들이 저희 문화를 알게 되는 거다"라며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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