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부 1차관 사의 표명…'갭투자' 논란 끝내 못 넘었다

박연신 기자 2025. 10. 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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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오늘(24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간 불거진 '갭투자' 논란과 발언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차관은 서울대 도시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6월 국토부 1차관에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자문역으로 활동하며 불로소득 환수와 개발이익 공유를 강조해온 개혁 성향의 인사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임명 직후부터 논란이 잇따랐습니다. 본인이 과거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갭투자'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 복지를 강조해온 인사가 정작 투기성 거래를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열심히 돈을 모으면 집을 살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청년층과 무주택자 사이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이 차관은 어제(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결국 하루 만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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