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드론’ 첫 세계 진출…투자 지원 ‘톡톡’
[KBS 부산] [앵커]
부산의 한 해양드론 기업이 필리핀 선사와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해양드론 사업으로는 국내 첫 사례인데요.
지역 기업이 국제 원양어업 시장에 진출한 데에는 정책적 투자가 디딤돌이 됐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위로 드론을 날려 어군을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부산의 한 기업.
최근 필리핀 선사와 드론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첫 원양어업 시장 진출로, 해양드론 분야로는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부산 공공기관이 지원해 준 해양수산 특화 투자가 큰 마중물이 됐습니다.
[최광명/㈜해양드론기술 원양사업본부장 : "(필리핀에) 5개 기업이 있는데 그쪽과 계약을 확장해 나갈 것이고, 또 필리핀에서 우리 사업이 잘되면 다시 남미의 에콰도르 쪽으로 또 확장을…."]
올해 처음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을 시작한 부산테크노파크.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창업 교육부터 투자 연계, 신규 판로 개척까지 지원합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에 맞춰 내년부터는 사업 규모를 늘릴 계획입니다.
[강창한/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 과장 : "저희가 IPO(기업공개) 상장 관련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 증액 요청을 하기 위한 내부 회의를 하는 중이고요."]
해수부 부산 시대에 발맞춘 활발한 투자 지원 정책이, 세계 진출을 꿈꾸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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