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실종 한국인 1명 발견… 귀국 완료”

김민국 기자 2025. 10. 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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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주요 범죄단지(사기 작업장) 소굴로 꼽히는 남서부 시아누크빌 길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한국인 40대 남성 1명이 현지 경찰에 발견돼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쯤 시아누크빌의 한 대로 로터리에서 외국인 남성이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닌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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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의 한 대로 로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던 한국인 4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발견됐다. /크메르타임스 캡처

캄보디아의 주요 범죄단지(사기 작업장) 소굴로 꼽히는 남서부 시아누크빌 길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한국인 40대 남성 1명이 현지 경찰에 발견돼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쯤 시아누크빌의 한 대로 로터리에서 외국인 남성이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닌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이 남성이 로터리 한복판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달라. 제발 도와달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경찰서로 데려와 신원 등을 조사했다. 이어 다음 날인 22일 실종된 아들을 찾던 한국인 김모 씨가 경찰서에 도착, 발견된 남성이 자신의 40대 아들임을 확인했다. 김씨는 아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데려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은 신원을 확인한 뒤 출국을 허가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시아누크빌주 경찰청은 신속하게 신고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의심스러운 상황이나 활동이 발견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씨의 아들이 어떤 경위로 현지에 오게 됐는지, 범죄단지 등과 관련이 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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