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양자역학 공부' 최민희, 이번엔 "닐스 보어 교수께"

이성대 기자 2025. 10.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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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역학의 세계 >

[기자]

양자역학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이죠.

과거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대전에서 말 그대로 과학기술단체들을 상대로 국감을 펼쳤는데 자연스럽게 양자역학 얘기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원래 양자역학 질문을 준비했다가 포기했다라고 얘기하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 이유 한번 들어보시죠.

[박정훈/국민의힘 의원 : 사실 오늘 제가 양자역학 관련해서 좀 질의를 하려고 그랬는데 우리 권위자인 위원장께 제가 질의는 양보하겠습니다.]

[앵커]

최근 최민희 위원장의 딸 결혼식 논란에 대해서 양자역학 공부한다라고 했던 말 그걸 이제 다시 한 번 꺼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걸 비판했다고 보이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최민희 위원장의 딸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논란이 된 바 있었죠.

최민희 위원장은 결혼 일정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라는 입장인데 특히 자신은 문과 출신이라 양자역학이나 양자암호 등을 공부하느라 일체 신경을 못 썼다고 해명했는데 이 해명이 더 지금 논란이 됐던 것이죠.

참고로 박정훈 의원의 질의가 끝나자 최민의 위원장도 다시 한 번 양자역학 관련된 언급을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 : 닐스 보어 교수께 양자역학이 누군가를 비아냥거리는 말로 쓰이게 된 데 대하여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참고로 닐스 보어 생소할 수 있는데 양자역학의 선구자로 노벨상을 탔던 덴마크의 물리학자입니다.

말 나온 김에 닐스 보어의 유명한 발언이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연구하면서 어지럽지 않은 사람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한마디로 양자역학이 너무나 어렵다라는 얘기인데 지금 최민희 위원장의 심경도 어지럽지 않을까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아무튼 과방위 때문에 갑자기 정치권에서 양자역학 또 양자컴퓨터가 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문과 출신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공부를 안 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저는 양자역학은 잘 이해가 안 가는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말 나온 김에 양자역할을 토대로 한 양자컴퓨터 기술은 AI와 더불어서 차세대 혁신기술이다 이런 평가가 많이 있고요.

양자컴퓨터는 예를 들어 20자리 비밀번호 같은 것을 잘 풀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도 잘 풀 수 있는 아주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런 분석이 있고요.

따라서 정치인들도 이참에 한 번씩은 공부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고 참고로 양자역학이 지난해에도 한번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오대영 앵커도 잘 기억하실 수 있을 텐데 지난해 불법계엄 직전에 이른바 윤한 갈등이 한창인 때였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독대를 하려다 무산이 된 적이 있었는데 윤 전 대통령이 양자역학을 얘기하는 바람에 독대 꺼낼 분위기가 아니었다라는 저런 증언이 나온 적이 있었죠.

[앵커]

인터뷰 내용인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양자역학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기자]

저도 잘 모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죠. 이성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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