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총을 든 여인'으로 파격 변신...'심장 저격 무법자'의 고통스러운 사랑

미연 솔로 컴백, 24일 'Reno (Feat. Colde)' MV 티저 1 공개
오는 28일 'Reno (Feat. Colde)' 선공개
오는 11월 3일 신보 발매

(MHN 권진아 인턴기자) 그룹 아이들(i-dle) 미연(MIYEON)이 가요계에 강렬한 한 방을 날릴 채비를 마쳤다.

지난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의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드 포스터는 짙은 노란 배경 위 붉은 타이포그래피가 도드라지면서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손으로 총을 겨누는 듯한 인물과 바닥에 쓰러지고 있는 실루엣이 마주한 구도는 사랑과 갈등의 긴장감을 극적으로 담아내며 곡의 강렬한 서사와 감정선을 표현했다.

이어 24일 공개된 'Reno (Feat. Colde)' MV 티저에서 미연은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위태롭게 매달린 전등 아래에서 내면의 혼란을 드러냈다. 또한 총을 꺼내 들고 겨누는 손동작을 반복하며 파멸 직전의 사랑을 예고했다.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Reno (Feat. Cold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미연의 새 앨범에는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미연의 미니 2집 'MY, Lover'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MHN DB, 큐브엔터테인먼트